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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2

지금 봐도 황홀한 왕가위 감독의 타락천사 리뷰 필자에게 홍콩은 판타지다. 필자의 홍콩 판타지는 모두 왕가위 감독에게서 나온다. 영화 는 왕가위 감독의 1995년 작으로 당시 홍콩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매혹시켰고, 특히 한국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왕가위 감독의 특징은 비주얼이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한국의 영화, 뮤직비디오, cf등 왕가위 감독의 영향력이 보이는 작품들이 수없이 나왔고, 특히 에 나온 기법들이나 장면들, 대사까지 상당수 오마주 되었다. 그 당시 한국의 뮤직비디오와 cf는 딱히 뭐 다 라고 말 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고, 유명한 의 오토바이 장면도 를 오마주 한 것이다. 그만큼 왕가위 감독의 연출은 매우 뛰어나다. 30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요즘 다시 왕가위 감독의 감성을 따라가고 있을 정도이다... 2024. 3. 30.
홍콩 판타지 아비정전 리뷰 왕가위 감독과 장국영 ​ 영화 아비정전은 두 인물을 만나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보고 있으면 홍콩으로 떠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찬다. 그만큼 왕가위 감독의 영화적 비주얼은 독보적이다. ​ 아비정전은 왕가위 감독의 두번째 영화로 홍콩영화 전성기 시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참패했지만 홍콩금사자영화제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즉, 왕가위감독의 작품세계의 시작점이라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이다. ​ 아비정전은 주인공 아비의 일생 이라는 뜻이고 부제인 Days of Being Wild는 해석하자면 야생의 나날들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화 제목 그대로 날 것 그대로의 아비의 인생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 주인공 아비는 말 그대로 나쁜남자이다. ..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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